2022. 10. 1. 22:27ㆍ내돈내산
집에 오는 길에 핵 불닭볶음면을 먹어보려 편의점에 갔지만, 없어서 불닭 짬뽕을 사들고 왔어요. 불닭볶음면이 너무 맛있으니까 불닭 시리즈가 나오면 무조건 하나씩은 사보는 것 같네요
가격은 1,600원
칼로리는 555kcal 로 일반 라면과 비슷하거나 높은 칼로리 같다. 하지만 국물 안 먹으면 그만큼 칼로리가 낮아지니 적당한 것 같다.
구성품은 불닭 짬뽕 액상소스와 후레이크 조미유 이렇게 들어있고 만드는 법도 물 안 버리는 짜파게티랑 비슷하다 보면 될 것 같다
만드는 법
1. 끓는 물 550ml에 면 + 액상소스 + 후레이크 투입
2. 5분 더 끓어준 뒤 조미유 넣고 시식
만드는 법은 설명서를 안 읽어도 가능한 수준이다
물이 끓길래 바로 면과 액상소스, 후레이크를 넣었다. 그리고 5분 동안 기다려줬다
완성품 비주얼은 이런 느낌이다. 불닭 시리즈가 진짜 많이 나왔지만 튜닝의 끝은 순정이란 말이 있듯 재구매는 늘 불닭볶음면 오리지널만 사는 것 같다. 이제 불닭볶음면이 나온지도 10주년이 지난 것 같은데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불닭 짬뽕의 맛은 진 짬뽕, 맛 짬뽕 등 짬뽕 라면이 한때 히트 친 시절의 그런 비슷한 맛에 매운맛이 추가된 것 같다. 뭔가 삼양라면은 불닭 타이틀을 빼고 라면을 다시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다.
불닭이 잘 나간다고 해서 모든 제품에 불닭을 넣으니 처음엔 사 먹지만, 맛이 섞이면서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말 그대로 짬뽕된 맛. 해외에서도 불닭볶음면이 히트 쳐서 기업 자본금도 많을 텐데 이젠 불닭이란 이름을 빼고 제대로 된 국물라면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그게 짬뽕 라면이든 업그레이드된 삼양라면 다음 버전이든
불닭 짬뽕은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다.
요약
1. 불닭 짬뽕이 나와서 먹어 보았다.
2. 삼양에서 불닭 이름을 걸고 내는 제품은 불닭볶음면 외엔 다 잡인 것 같다.
3. 재구매는 안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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