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0. 23:31ㆍ내돈내산
편한 사람들과 함께하기엔 소주나 맥주가 좋고 부담이 없지만, 좋은 사람 내가 특별히 챙겨주고 싶은 분에게 대접하거나 드리기엔 최고의 소주 '서울의 밤' 소주를 추천한다. 원소 주도 화요도 일품 진로도 물론 좋지만, 한 병만 드릴 순 없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부담스럽다 한 병에 가정용 소주라 해도 만원 대니 하지만 희석식 소주보다 고급지며, 증류식 소주로 유명한 소주들보단 가격이 저렴하며, 맛은 고급소주와 비슷하다면 안 먹을 이유가 없다.
25%의 알코올과 376ml
알코올과 양도 적당하다. 그리고 외관적으로 봐도 깔끔하고 고급지다. 서울의 밤 소주는 증류식 소주이며, 매실맛이 난다. 알아보니 국내 최초로 황매실을 활용한 증류주를 개발했다. 100% 국산 매실을 사용하였고, 더한주류에서 만든 제품이다. 더한주류의 대부분은 매실주라 보면 될 정도로 매실에 진심이다.
한 병 가격 평균 7,500원
이마트에서 팔지만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3병에 택배비 포함 21,000원쯤 구매 가능하다. 편의점에서 팔지만, 못 볼 때가 많다. 희석식 소주 참이슬이나 좋은 데이보다 좋은 소주를 먹고 싶지만, 화요나 일품진로처럼 너무 비싼 소주가 부담스럽다면 서울의 밤을 추천한다. 편의점 기준 화요 가격보다 40~50% 저렴한 가격, 하지만 맛으론 절대 밀리지 않는다. 매실향도 은은하게 나며 한잔 한잔 목 넘김도 좋고 부드럽다. 알코올 도수를 모르고 먹으면 25%를 모를 수도 있을 거다.
디테일하게 소주 뚜껑에 디테일한 스티커와 심플한 회사 로고가 있다. 이런 사소한 것이 고급과 일반을 나누는 기준인 것 같다.
서울의 밤 25% 도수가 부담스럽다면 명량 스컬 17%, 매실원주 13%도 있다. 성향에 맞게 먹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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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안주로는 회,과일을 추천하지만, 소주에 좋은 안주들은 다 괜찮은 것 같다. 원소 주도 먹어보고 소주는 질리도록 먹어봤지만,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소주를 드리고 싶으면 부담 없이 서울의 밤을 추천한다. 더 좋은 소주도 많겠지만, 이것 저것 섞어 먹으면 머리도 아프고 다음날 숙취가 너무 심하니 깔끔한 서울의 밤을 대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다.
원소 주에겐 미안하지만, 원소 주는 소주라기보다 사케 같다.
요약
1. 고급소주와 저가 소주의 틈새를 노린 소주
2. 그렇다고 뭐하나 빠질 것 없는 소주
3. 3병 이상 구매 시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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