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4. 22:07ㆍ내돈내산
김해 코스트코를 가기 전 추천받은 멸치육수 감자수제비를 사러 찾아다녀도 보이지 않아서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 팔렸다고 해서 다음날 또 가서 사 온 귀한 감자수제비
멸치육수 감자수제비는 검색창에 검색하면 언제든지 살 수 있지만, 택배비 계산하면 뭐 비슷하다. 나도 기름 넣고 갔으니까.
코스트코에 가서 산다면 가격은 10,290원이다. 사재기는 한 2박스 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
코스트코 감자수제비 만드는법
1. 냄비에 물 450ml (종이컵 2컵반) 넣고 끓여준다.
2. 수제비, 분말스프, 건더기블럭 넣고 저어주며 3분 30초
만드는 법은 라면처럼 아주 간단했다.
박스를 뜯고 라면포장이라 깜짝 놀랐다
코스트코 감자수제비 꼭 사란 말은 들었지만, 막 인터넷에 검색하고 찾아볼 정돈 아니라서 그냥 당연히 비닐팩에 들어있겠거니 생각했는데 진짜 라면 같이 포장되어 있고 라면만큼 간단했다.
딱 라면 같은 포장을 보고 바로 생각한 건 농심의 멸치칼국수랑 비슷하겠구나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칼국수도 좋아하지만, 수제비를 더 좋아해서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가격은 멸치칼국수가 반값 정도로 싸다.
코스트코 감자수제비 구성품
저 플라스틱 용기는 왜 주는지 모르겠다. 박스에 포장될 때 건더기 블럭 보호용도로 밖에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설명서대로 건더기블럭, 수제비, 스프 다 넣었다.
끓을 때 저어주었다.
냄새가 너무 좋아서 바로 수제비 전문가 된 느낌이 났다.
일단 간편하면서도 쉽고, 유통기한도 적당해서 집에 사놓기 딱 좋은 것 같다. 가격은 1봉에 약 1,700원 정도라 라면으로 치면 비싼 가격이지만, 수제비는 집에서 직접 해 먹어도 다음날이면 맛이 변해서 대부분 버리는데 이렇게 소포장으로 라면처럼 간단하게 판매한다면 진짜 수제비 좋아하면 추천한다.
코스트코 감자수제비 맛은?
농심의 멸치칼국수와 굉장히 비슷하다. 가격이 그래도 봉지라면들보다 비싸서인지 그나마 괜찮다. 딱 멸치칼국수 고급버전
근데 감자 수제비인데 감자가 없다 맛이나 향은 괜찮다. 재구매 할거냐고 묻는다면 코스트코 갈 때마다 집에 감자수제비나 멸치칼국수가 없으면 살 예정이다.
🔻🔻🔻🔻추가) 온라인매장에는 해물수제비도 있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확인하면서 보니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인 해물수제비도 있다, 온라인매장에서 구매하는게 코스트코보다 더 나은 것 같다. 입문자라면 코스트코에 간 김에 구매해 보시길 추천하고, 저도 다 먹으면 인터넷으로 해물수제비도 사먹어 봐야겠다. 😁
요약
1. 코스트코 추천 아이템인 멸치육수 감자수제비를 사먹어 봤다.
2. 맛은 농심의 멸치칼국수 고급버전이다.
3. 재구매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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