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1. 19:50ㆍ가볼만한곳
안민동엔 숨은 맛집 같은 집들이 많아서 안민동을 간 김에 요즘 안민고개를 안 간 것 같아서 근처의 카페를 검색해 봤다. 그런데 안민고개를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안민 651' 카페는 잘 알 거다. 그런데 새로 생긴듯한 안민고개 카페가 있었다. 그래서 규모도 큰 것 같아서 바로 찾아가 보았다.
안민 651 카페를 좀 더 지나면 이런 표지판이 보인다.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안민고개 카페가 보인다. 아직 공사가 덜된 모습이고, 1층 주차장 같은 곳엔 아직 정리 못한 상자들이 쌓여 있었다.
건물에서 바라보면 이런느낌이다. 아직 정리가 덜된 느낌이고 옆으로는 엄청 큰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안민고개 카페명과 로고가 있었다.
안민고개카페 근처에 캠핑장 공사 중이었다.
안민고개 카페를 갔다가 캠핑장이 생긴다길래 더 마음이 설렌 것 같다. 다행히 소 내음은 풍기지 않았다. 그리고 안민고개에서 소를 키우는지도 처음 알았다.
디저트는 아직 별로 없는 모습이었다. 커피 가격도 아직은 비싼 감이 있었다. 나중에 캠핑장과 레스토랑이 생기고 뷰가 좀 다듬어지면 괜찮은 가격 같다.
2층과 3층은 홀이며, 3층엔 홀도 있고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야외에서도 한층 정도 더 올라갈 수가 있었다. 다행히 제가 간 날은 아무도 오지 않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노출 콘크리트 형태의 내부 모습이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유명해지면 이렇게 아무도 없는 모습을 찍을 수 없을 것 같다.
3층 홀은 생각보단 좁은 느낌이고 야외가 넓었다. 아직 공사가 끝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내부에 새 건물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야외에서 커피를 먹기로 했다.
3층 야외테이블
여기 와보니 굉장히 넓은 야외테이블이 있었다. 이걸 보니 1층에 많은 박스들이 여기에 놓일 테이블과 의자라는 걸 대충 짐작이 간다.
카페 젤 위에 안민고개 카페의 로고가 있었다. 날씨 좋은 날 여기서 커피 먹으면 진짜 최고일 것 같다.
건물 내 외에서 찍은 안민고개 카페 뷰
뷰는 낮보단 밤에 훨씬 좋을 것 같다. 하지만 3층 야외테이블엔 말벌이 집을 지을 건지 CCTV 주변에서 맴돌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넓은 카페에 와보니 카메라맨 마냥 사진을 너무 찍다 보니 저희 커피 사진을 못 찍었다. 커피색이며 맛도 커피맛이었다. 정리해보자면 커피값은 5,000원이며, 차가 있어야 갈 수 있다.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운동을 위해서 아니면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 차가 있어도 귀산도 있는데 여기까지 올 필요성을 못 느낄 것 같다. 처음 생겨서 가보는 정도
요약
1. 안민고개 산속에 카페가 생겨서 가보았다.
2. 안민고개 카페는 낮보단 밤에 더 좋은 뷰가 나올 것 같다.
3. 차 없이는 가기 힘들다
4. 차있으면 귀산이 더 나을 것 같고 캠핑장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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