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3. 08:00ㆍ가볼만한곳
청송 하면 꼭 가야 하는 곳은 온천이다. 그중 유명한 온천이 2곳이 있다. 솔기온천과 솔샘 온천이다. 처음 청송을 갔을 땐 솔기온천을 갔고, 두 번째 여행 땐 솔샘 온천을 다녀왔다. 같은 지역 온천이지만 두 온천의 차이는 분명히 있었다.
노후된 건물이지만 저렴한가격, 주변에 걸어서 한잔하고 돌아오기 좋은 위치
주왕산 온천관광호텔&솔기온천
처음으로 간 솔기온천이다. 소노벨 청송(솔샘 온천) 예약이 꽉 차서 주왕산 온천관광호텔을 어쩔 수 없이 예약한 것도 있다. 주왕산 온천관광호텔의 장점은 노후된 건물이라 가격이 저렴하다. 그리고 호텔 이용 시 솔기온천은 할인이 된다.
솔기온천 이용안내
운영시간 : 연중무휴, 오전 6시 ~ 오후 8시 마감
문의전화 : 054-874-7006
이용요금 : 대인- 7,000원소인(8~13세) - 5,000원소인(3~7세) - 4,000원 / 지역민 - 6,000원 / 호텔투숙객 - 4,000원
할인도 할인이지만, 주왕산 온천관광호텔은 모두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씻으면 비누칠을 하지않아도 피부가 미끌미끌하다. 하지만 다음날 솔기 온천을 가보니 같은물이 아닌듯한 느낌이였다.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온천이였으며, 어르신들이 많았고, 모두 현지인 같았다.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주차장이다. 부족한 면은 있지만, 주변에 5~10분 정도 걸으면 음식점들이 있다. 간단하게 한잔하고 돌아오기 좋은 위치이다. 청송 주왕산 온천관광호텔을 두 번째 여행 땐 가지 않았다. 그정도로 숙소는 별로 였다. 주변 모텔을 잡아도 잘만 찾으면 걸어서 충분히 현지 음식점을 이용 가능했다
2022년 기준 5주년 된 깔끔한 건물과 화려한 온천
소노벨 청송 & 솔샘 온천
솔샘 리조트는 예약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가격도 주왕산 온천관광에 비하면 비싸다.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있는 반면, 주변에 상가나 음식점이 한정적이다.
주왕산 관광호텔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화려하고 깔끔하다. 돈에 여유만 있다면 소노벨 청송&솔샘온천을 무조건 가는걸 추천한다. 야외노천탕도 있어서 부모님들이 굉장히 좋아하실것같다.
솔샘온천 이용안내
운영시간 : 연중무휴, 오전 7시 ~ 오후 9시 마감 (마감시간 1시간 전 입장 가능)
문의전화 : 1588-4888
이용요금 : 대인- 14,000원 소인 11,000원 / 호텔투숙객 대인- 11,200원 소인 8,800원
사진은 목욕탕이니 못 찍어서 아쉬워 눈으로 담았다. 솔샘 온천물과 솔기온천물을 비교하면 개인적인 내 피부 느낌상 솔기온천물이 더 좋은 것 같다.
솔샘 온천은 야외 노천탕이 있어서, 가을이나 봄도 좋겠지만, 겨울에 눈 덮인 나무들을 보면서 탕 안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것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았다. 실내탕에서도 야외가 보이기 때문에 사계절 모두 가도 좋은 최고의 국내 온천인 것 같다.
솔샘 온천을 하면서 느낀 건데 예전에 어릴 때 일본 후쿠오카 온천여행을 했는데, 그 여행이 생각났다. 그때 부모님이 좋아하신 기억이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간다면 진짜 좋아하실 것 같다.
솔샘 온천을 이용하고 기다리면서 주변을 찍었다. 자연이 솔샘온천을 둘러싸고 있었다. 어디 온천을 가든 청송 가볼만한곳중 하나인 온천은 꼭 가길 바라며 개인추천은 비싸지만 청송에 여행을 온거면 최신온천인 소노벨온천을 가길
주왕산 온천관광&솔기 온천 요약
1. 건물이 노후되어 가격이 저렴하다. 근데 숙박은 비추한다.
2. 주변 음식점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3. 개인적으로 솔기온천물이 더 좋았다 (피부에서 느껴지는 느낌)
4. 청송 어르신들은 솔기온천으로 오는 듯했다.
소노벨 청송&솔샘 온천 요약
1. 건물이 화려하며, 가격도 화려하다.
2. 주변은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야외 노천탕은 부모님 모시고 진짜 꼭 가보길
3. 가격이 비싼 만큼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있다.
4. 청송 주민들보단 관광객들이 많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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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청송 추천 온천 여행
숙박은 주변 모텔을 이용하고
온천은 솔샘온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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