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창원 잔기스 걱정 없는 노브러쉬 자동 세차🚗💦 후기 및 비교

다들 자동세차가 편하긴 해도 잔기스가 날까봐 자동세차를 안 하고 손세차를 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팔용동에 처음 창원에 노브러쉬 세차장이 생겼다. 그리고 성산구 쪽인 가음동에 노브러쉬 세차장이 있다.

요즘 비가 너무 안오기도 하고 세차도 할 겸 자동세차장을 찾았다.

남창원농협 셀프주유소에 노브러쉬 자동세차장이 있다. 세차줄을 스며 차례를 기다리는 중

자동세차 가격

남창원농협 노브러쉬 자동세차 가격표

승용/세단 7,000원
RV/SUV 9,000원

상남동 알뜰주유소 세차장과 비교하면 카니발 기준으로 2,000원 정도 비싸다. 하지만 성산구 버스종점 쪽에 산다면 상남동까지 왔다 갔다 하는 시간 하며, 빠르게 세차하려는 게 자동세차 목표라 차이가 있어도 이해가 될만한 가격차이다. 세차 시 주의사항에 사이드미러 접기는 안 적혀있지만, 접어야 한다.

자동세차 대기

자동 세차 시 주의사항

1. 기어중립 N
2. 오토홀드 해제
3. 자동윈드브러쉬 OFF
4. 핸들조작 금지
5. 사이드브레이크 해제
6. 사이드미러 접기

제차는 기아 레이다 보니 박스 형태라서 유리 부분과 뒷 트렁크 부분을 대충 밀대로 밀어주셨다. 아무래도 SUV나 RV는 다 이런 식으로 해주는 것 같다.

세차 들어가기 직전에 직원분이 기어 중립과 주의사항을 확인해 보시라고 한다. 세차되는 걸 영상으로 촬영해 보았다.

유튜브(Youtube) No 터치,브러쉬 자동세차영상

영상을 1분짜리로 했지만, 실제 자동세차가 시작하고 끝나는데 3분 정도 걸렸다. 만약 줄이 많다면 1대당 3~4분씩 잡으면 될 것 같다. 자동세차가 끝나면 푸른 불빛이 들어오는데 그럼 양쪽으로 아르바이트생이 두 분이서 바람으로 못 밀어낸 물기를 제거해주신다. 처음 생겼을 땐 사장님이나 정직원분 같은 분이 열심히 닦아 줬지만, 이번엔 영 아쉬웠다.

노터치,노브러쉬 자동세차 후 사진이다. 유리 쪽은 깨끗하게 잘 닦인 것 같다. 물의 힘과 액체 세제으로만 세차를 하는 거라 이 정도면 만족한다. 차가 진짜 더러운데 어디 지인 만나거나 할 때 급하게 자동 세차하기엔 좋은 것 같다. 근데 약속 장소가 상남동이면 상남동에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휠까지 세척해주고 2,000원 싸니까

알바분이 옆면은 다 닦았지만, 뒷면은 물기가 그대로 있다. 서로 미루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렇게 닦을 거면 왜 2명이나 있는지 모르겠다. 알바분이 닦아주는거라 케바케라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노브러쉬기 때문에 확실히 브러쉬자동세차랑은 많이 다르다. 일반 자동세차가 100% 면 한 30% 덜 세차되는 느낌이다. 그래도 내차 도장면에 데미지를 안주니까 급할때 가기에 좋다.

노브러쉬 세차가 팔용동, 상남동, 가음동 이렇게 3가지가 있다면 순위로 보면 팔용동 1등, 2등 상남동(브러쉬는 휠까지 해주니까 1등), 3등은 가음동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혹시 위치가 궁금하실까봐

상남동 노브러쉬 & 브러쉬 세차

팔용동 노브러쉬가 처음 생겼을때 비싸다고 느꼈지만, 세차 끝나고 두분이서 긴타월로 양쪽을 당기면서 자동차 지붕을 지나가는데 마치 앞머리를 빗으로 뒤로 넘기듯이 닦아주길래 그때 진짜 돈아깝단 생각이 안들었다. 차 지붕을 닦아주는곳은 거기가 처음이었다. 지금도 이어가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변함 없을것 같다.

노브러쉬 자동세차 개인적인 추천순위
팔용동 > 상남동 > 가음동

그렇다고 막 찾아갈 필요까진 없는 것 같고 근처에 있으면 가보시는 걸 추천한다. 손세차도 종종 하지만, 급한일이 있거나 차에 누굴 태울 일이 있으면 근처 노브러쉬 자동세차를 추천한다. 물로만 때를 제거해야하니까 완벽할 순 없으니 가까운곳 가자

요약
1. 남창원농협주유소에 노브러쉬 자동세차장이 있다.
2. 팔용동이 먼저 생기고 상남동도 이제 노브러쉬 세차가 된다.
3. 노브러쉬는 말 그대로 물로만 하는 거라 완벽할 순 없으니 가까운 곳에서 세차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