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처음처럼에서 새로나온 '새로소주' 후기🍶

2022. 11. 7. 17:30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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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소주
처음처럼에서 새로나온 새로소주 🍶


처음처럼에서 무가당으로 출시한 새로 나온 소주 새로를 먹어본 후기와 정보를 좀 적어볼까 한다. 새로 소주는 22년 9월에 출시해서 새로 나온 소주라고 말하기엔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소주병의 디자인과 밀고 나가려는 캐릭터 등등 을 알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늦었지만 써본다.

처음처럼에서 새로나온 새로소주


처음처럼에서 제로 슈거를 강조하는 소주가 새로 나왔다. 이름도 새로이며, 초록색만 팔던 소주시장에 진로이즈백이 캐릭터를 내세워 큰 히트를 치자 처음처럼이 이를 갈고 만든 소주이다.


출처 : 유튜브(Youtube) 롯데칠성주류


마스코트 캐릭터는 진로의 두꺼비라면 새로소주는 새로구미(구미호)이다. 진로 이즈백에서 초록색 소주병을 버리고 흰색에 가까운 소주를 판매하자, 처음처럼 새로는 흰색 병에 포인트를 더 줬다. 구미호를 캐릭터로 쓴 이유는 구미호는 간을 빼먹는다라고 알려져 있어서 간전문의 새로구미라며 홍보를 하는 것 같다. 이런 걸 보면 진짜 캐릭터 구성하고 스토리 짠 노력이 대단하다.


처음처럼에서 새로나온 새로소주


새로 소주에 적힌 257 이라는 숫자가 있다. 이 숫자는 마스코트 캐릭터 새로구미의 출생지인 강릉동대굴의 주소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 257' 에서 가져온 것이다. 진로 이즈백은 뉴트로 열풍을 이용한 것과 같이 새로 소주는 한복과 판소리, 도자기를 브랜드로 삼았다. 푸른색을 상징하는 진로와 달리, 민트색하얀색을 상징색으로 삼았다. 소주병 제품 디자인 적으로도 도자기를 모방해 세로줄을 그었다. 색은 투명이지만 백자를 모방하려 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것들을 소주에 담으려고 많이 노력한 것 같다.


심지어 유튜브 광고를 봐도 5분짜리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새로 소주 홍보에 진심인걸 알 수 있다.

처음처럼에서 새로나온 새로소주


새로 소주 가격은 1,300원대이며, 희석식 소주다. 새로 소주의 맛은 일반 처음처럼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진로 이즈백을 잡으려고 캐릭터도 만들고 스토리도 구상하고 했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 심지어 최근에 나온 제로투 소주는 증류식소주인데 1,300원대니까, 무가당 소주시장에서 큰 힘을 낼 것 같진 않다.

새로 소주는 너무 화려한 광고에 기대해서 먹었지만, 까보니 진짜 별거 없는 소주 이미 경상도 시장에는 무가당 좋은데이가 있으니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 서울 경기도 지방은 참이슬, 처음처럼을 먹으니 한번 기대를 걸어 볼만해서 광고를 열심히 한 것 같다.

요약
1. 처음처럼이 무가당으로 새로 만든 소주를 먹었다.
2. 경상도 지방에는 이미 좋은데이 무가당이 있다.
3. 경기도 서울 쪽 무가당을 잡기위해 만든 소주
4. 참이슬진로가 무가당을 안 만들면 무가당을 찾는 젊은 사람은 새로를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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