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맛집] 넉넉한 돼지국밥 "영산국밥"

 

 

영산국밥은 내가 고등학교 때 처음 입문한 돼지국밥집이었지만, 다른 집보다 이 집이 유독 생각 많이 난다. 다른 곳이 맛있었으면 다른 국밥집을 이용했겠지만, 맛도 맛이지만 양도 많아서 단골이 된 것 같다.

 

 

 

오늘 아침부터 국밥이 생각나서 영산 국밥을 먹으러 갔다. 1시쯤에 갔는데 손님이 반이상 차있었다. 입구 사진은 다 먹고 나오면서 찍어서 2시쯤이라 거의 다 드시고 나간 사진이다. 

 

 

 

 

 

 

위치는 위드 파크 아파트 정문에서 바라보는 주택가 쪽에 있다. 딱 숨은 맛집 느낌이다.

 

통화를 해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 문 닫은 날도 종종 있고 브레이크 타임도 무작위 비슷하다.

 

 

 

창원 남양동 영산국밥

 

손님분들이 가시길래 사람 없어서 이때 다하고 찍었다. 혼자 드시러 오시는 분도 많았다. 

 

창원 남양동 영산국밥 메뉴판

 

처음엔 돼지국밥이랑 섞어 국밥 시켰는데 섞어는 다 팔렸다해서 돼지국밥 2개로 주문했다.

 

글 적으면서 생각했는데 1시... 쯤인데 다 팔린 건가?

 

창원 남양동 영산국밥 밑반찬

밑반찬은 그냥 평범하다.

 

창원 남양동 영산국밥 김치

 

 

그중 김치가 진짜 국밥이랑 잘 어울린다. 사진으로만 봐도 어떤 맛인지 대충 느껴지실 텐데 보쌈김치 같은 느낌이다

 

 

 

 

창원 남양동 영산국밥

 

돼지국밥이 나왔다. 

 

창원국밥맛집

 

 

나오자마자 신나서 동영상으로 찍었다. 영산 국밥은 국안에 밥이 들어가서 나온다. 밥공기가 따로 안 나오는 특징이 있다.

 

창원 남양동 영산국밥 고기

 

 

안에 고기가 진짜 많이 들어있다 무슨 부위인진 모르겠는데 편육 같은 느낌인데 같이 간 와이프는 내가 너무 맛있다고 호들갑 떨어서 그런지 그 정돈 아니라곤 한다 근데 고기는 진짜 많다고 인정했다. 

다들 시간 나실 때 한 번쯤 드셔 보시길 추천한다.

 

 

요약
1. 고기 양이 푸짐하고 맛있는 국밥집이다.
2. 사장님이 가게를 자유롭게 해서 전화해보고 가는 걸 추천
3. 해장하러 갔다가 소주를 부를 수도 있음